산후우울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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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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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

출산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 산후우울감 경험 기간은 6개월이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후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으로 배우자가 57%, 친구가 34%, 도움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는 23%였습니다.

출산 후 산모는 급격한 신체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신생아를 돌보는데서 오는 피로와 심적 부담을 감당해야 합니다.

어머니는 신생아와의 관계에서, 전적으로 일방적 돌봄을 제공해야 하기에

어머니의 신체 및 정신건강은, 아이의 안녕에 대단히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울감이 있는 엄마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뇌가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울감이 심한 경우 엄마는 아이에 대한 ‘돌봄’에 대한 필요가 활성화가 되지 않고

그 결과, 아기에게 제대로 반응해 주지 못하고 욕구를 충족 시켜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엄마의 우울감이 심한 경우 아이는

신체상태 (건강 상태 악화, 체중증가 부진)  / 인지발달 (발달과제 지연, 주의력 저하) / 사회성 발달 (품행 장애, 적대적 반항 장애) /

행동문제 (울음, 기질 문제) / 정서발달 (우울감, 불안)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빠의 역할 분담도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가 지치지 않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아빠가 집안일을 맡거나 다양한 방법으로아내의 활기 충전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 참고 서적 - 천근아의 두뇌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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