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을 안 듣나요? 나-전달법으로 소통해보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6-10 10:20

본문

아이를 양육하면서 수없이 많은 고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마음 같지 않죠?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 마음도 몰라주고, 자녀는 잔소리로만 들으며 귀찮아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만 나빠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 이럴 때 [나-전달법]으로 소통해 보세요.

    나-전달법은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진실한 마음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대화법이죠..

    “너는 색을 아주 잘 선택하는구나.” ⇨ “네가 칠한 색이 아주 마음에 든다.”
 
    “왜 그래? 네게 말 걸 때 대답도 하기 싫단 말이야?” ⇨ “내가 네게 말할 때 대답하지 않으면 나는 기분이 상해.”


나-전달법을 사용할 때는 꼭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합니다.

1. 문제를 유발하는 자녀의 행동이 무엇인가? (~하니까)

2. 그 행동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내가 ~해서)

3. 당신은 그 결과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가? (~해)

이때는 1. 비난 없이 행동을 서술하고, 2. 부모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과 3. 부모의 느낌을 전달해야 해요. 2,3의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네가 차 안에서 장난을 치면(1. 행동) 나는 운전하는 데 집중이 안 돼서(구체적인 영향) 사고가 날까봐 (구체적인 영향) 두려워(감정)"

많은 고민과 연습이 필요한 대화법이지만, 부모자녀 관계를 더욱 신뢰롭게 하는, 그리고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대화법입니다.

오늘부터 한 문장씩 연습해서 실천해 보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